전문 생체 다 쳐보고 후배들 도와주면서 얻은 필기 벼락치기 팁 입니다. > 시험 팁 & 정보 공유

 보통 시험 준비한다 그러면 5과목 정해놓고 시작합니다. 학부 저학년의 경우 역학 생리학 버리고 나머지 다섯과목만 파라는 조언을 많이 들어봤을 것 입니다. 만일 여유를 갖고 몇달씩 준비를 한다면 다섯과목만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지만, 벼락치기를 준비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벼락치기로 준비한다고 다섯과목만 빠르게 훑는게 산술적으로 효율적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아닙니다. 빠르게 훑어보면서 공부하면 부분부분만 기억에 남게 됩니다. 이 경우 시험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만일 다섯과목을 이런식으로 준비했는데, 한 과목에서 운이 나빠서 기억 안 나는 부분만 나오면 낭패입니다.

그래서 저는 7과목을 모두 훑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과목에서 7과목 훑어보기로 바꾼다고 유의미하게 공부 효율에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시험 시간은 아주 넉넉하기 때문에 7과목을 다 풀어도 무조건 시간이 남습니다.

차라리 전 과목 모두 훑어보고 시험장에서 7과목 전부 풀어보고, 그나마 득점 확률 높아보이는 다섯 과목을 선택해서 마킹하면 됩니다. 

급하게 필기를 준비하신다면 위 방법이 차라리 나을 수 있습니다만, 웬만해서는 꼼꼼하게 시간을 갖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