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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어쩌다 합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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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북이
댓글 1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7-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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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씻수한지 15년쯤 지났네요.

생체는 생각도 없었는데, 접수기간이라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경험삼아 도전해보자고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필기접수를 하고 일주일쯤 공부한 뒤에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교육학, 사회학, 체육사, 윤리학, 심리학 다섯 과목을 선택하고 시험을 치렀는데, 생각보다 시험이 어려워서 '이거 탈락하면 어쩌나' 했으나 다행히 점수가 잘 나와서 합격했습니다. 심리학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생리학을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교재를 살펴보니 생리학이 만만치 않을 거 같아 심리학으로 변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던 게, 이번 생리학 문제가 엄청 어려웠더군요.

 

그렇게 필기가 끝나고 실기, 구술은 횡성에서 치렀습니다.

필기 때까지는 오픈톡방에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강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톡방에 들어와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기시험장 분위기도 알 수 있었고, 구술예상문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으쌰으쌰 서로 도움을 주는 분위기도 좋았고, 재능 기부해주시는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실기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기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험을 어떻게 치렀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정신없이 IM100을 허우적거린 덕에 1분 27초에 들어왔습니다. 횡성시험장이 마지막 고사장이어서인지, 기록이 간당간당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불합격을 예상하고도 큰 경험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다만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숨을 고르고 구술장으로 이동한 뒤에는 미리 복사해둔 자료(수린이님꺼)를 눈으로 훑어봤습니다.

시험문제는 횡성 오전 A 유형이었는데, 1. 접영규정문제 2. 순위별 레인배치 이유 3. 물밖 스타트 종목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라 대답을 다 했는데, 발표 전까지 뭔가 대답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불안불안했습니다.

그렇게 2주를 기다린 끝에 실기/구술 합격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습니다.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아깝게 탈락하신 분들 모두 내년에 넉넉한 기록으로 합격하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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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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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님의 댓글

수린이 작성일

후기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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